모니토 시험 감독 장면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 ‘모니토’ 운영사 그렙이 9월 4일 진행된 2021년 한국주니어수학올림피아드에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응시자 안전과 대회의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험 방법으로 모니토가 채택된 것이다. 모니토는 올 6월 12일 진행된 제35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시험에서도 활용됐다.
한국주니어수학올림피아드는 수학에 관심 있는 저학년을 위한 경시 대회로, 2021년 기준 2008년 1월 이후 출생자만 응시할 수 있다.
그렙 이확영 대표는 “한국주니어수학올림피아드처럼 권위 있는 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는 것은 시험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시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모니토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공정한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니토는 웹캠 정면 촬영 영상과 모바일 주변 환경 촬영 영상, 모니터 화면 공유 영상을 종합해 실시간으로 시험 감독하는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이다. 기업·기관의 △직무 평가 △인적성 평가 △자격 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시험 영상을 분석해 부정행위를 탐지하는 인공지능(AI) 감독 기능도 지원한다.
그렙 개요
그렙(grepp)은 2014년 3월 카카오 CTO 출신 이확영 대표와 국민대학교 SW융합대학의 임성수 교수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하는 스타트업이다.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Monito) △프로그래밍 Q&A를 제공하는 해시코드(Hashcod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