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가 공공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어둠’을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스타필드 하남의 중앙 광장에서 대자연의 재생이 시작된다.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CUZ)’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공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어둠(LOVE, EARTH SWITCH OFF)’을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경기도 문화기술 전람회’의 선정 작품으로, 문화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구현된 새로운 문화기술공공콘텐츠의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지구를 살리는 어둠(LOVE, EARTH SWITCH OFF)’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22m의 대형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에 나타난 전등 스위치를 끄면 지구가 아름답게 살아나는 영상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 참여자는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와 주변 파노라마 스크린에서 나오는 QR코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를 바라볼 수 있는 어느 곳에서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10명의 참여자가 모이면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의 모든 불이 꺼지고, 대자연이 재생하는 환상적인 영상이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와 주변 공간을 가득 채우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자신의 모습을 AR 필터로 촬영하고 인증 사진과 이름을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에 송출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미디어타워 디지털 사이니지의 영상 엔딩크레딧에 반영돼 참여자들은 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미디어아트의 일부가 되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어둠(LOVE EARTH, SWITCH OFF)’ 캠페인은 매 시간마다 진행되며, 함께 공개된 AR 필터는 커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체험과 공유를 할 수 있다.
한편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CUZ)’는 XR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이후 소셜벤처로서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아나몰픽 기술, 다중 참여 인터랙션 기술, AR 기술을 사용해 더욱 실감 높은 아름다움과 흥미로운 경험을 대중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