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크립토 주식회사 한재영 대표와 참여 청년 근로자
나주--(뉴스와이어)--‘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으로 디지털 대전환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크립토 주식회사(대표 한재영)가 전라남도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전라남도 순천시에 소재한 크립토 주식회사는 2018년 법인 설립 이래 블록체인 관련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플랫폼(UsePAY), 투자플랫폼(Unicorn Inv.)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0년에 출시한 마이콜드월렛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유망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기술력만 있다면 충분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회사를 창업한 한재영 대표는 3년간 연구 개발에 집중했다. 지난해 마이콜드월랫 Ver1.0 출시를 통해 올해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한재영 대표는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표현했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지역 청년들을 회사의 전문인재로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한재영 대표는 참여 청년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생각하며 주 1회 직무 교육과 사내 학습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참여 청년의 만족도도 높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크립토 주식회사에 입사한 이창경 씨는 4차 산업혁명 중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지며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하던 중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알게 돼 지원했다. 현재 개발팀 소속으로 시스템 유지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청년 뉴딜로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사내 멘토링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 “알고리즘과 코딩에 대한 실무 경험과 학습을 병행해 블록체인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지역 청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청년의 출발점’이라고 표현했다.
청년 일자리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 최정운 과장은 “한국판 뉴딜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지역 유망기업과 청년 구직자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으뜸전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지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블루에너지, 블루투어, 블루바이오, 블루트랜스포트, 블루시티, 블루농수산) 관련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개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창업 및 기업 지원,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