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촉이 오피스테일즈사와 MOU를 맺었다
대전--(뉴스와이어)--주식회사 촉이 국내 스타트업 기업 오피스테일즈(OfficeTales)사가 개발한 오피스 교육 프로그램인 ‘오피스테일즈’의 콘텐츠 활성화와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오피스테일즈사와 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오피스테일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웹사이트 플랫폼으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오피스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초기 모델이 완성된 오피스테일즈는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초등학교를 포함한 모든 공교육 시스템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오피스 교육에 대한 중요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높아진 관심에 비해 교육 방식은 10년 넘게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존 오피스 교육은 성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주입식, 암기식 커리큘럼을 그대로 들고 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을 교육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이를 문제점으로 진단한 오피스테일즈 팀은 초등학생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오피스 교육 프로그램 플랫폼인 오피스테일즈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에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교육 프로세스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오피스 과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동채점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오피스테일즈는 오피스 교육을 위한 획기적인 개발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피스테일즈 플랫폼은 자사에서 진행한 사용자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11세 이00 양은 “공부가 게임 같아서 너무 재밌고, 스스로 과제를 완성했을 때는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테스트에 함께한 이00 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혼자서도 집중하고 문제를 푸는 모습이 신기했고, 테스트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이용하고 싶어했다. 실제로 아이들이 쉽게 집중하고 흥미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테일즈 담당자는 “주식회사 촉과 협업을 통해 상호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하며, 9월부터 촉 산하 메이커스빌 주관 대규모 사용자 테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