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의 합작법인 디피니션 창립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강호준 대교 CEO, 김영민 디피니션 CEO,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기념 촬영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대교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디피니션 주식회사(이하 디피니션)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디피니션은 대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사업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교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세상의 모든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는 18일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에서 디피니션 창립 기념식을 진행, 이날 행사에는 강호준 대교 CEO, 김영민 디피니션 CEO,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디피니션은 초등 전과목 교과학습을 올인원(All in one) 디지털 제품 및 통합 에듀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듈화된 당사 플랫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디피니션의 독자적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물론 써밋, 눈높이 등 대교그룹의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에듀테크 기술지원 및 관리 사업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영민 디피니션 CEO는 “국내 대표 교육 기업과 클라우드 기업 간의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에듀테크 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사만의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개요
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도에 창업한 메가존에서 2018년도에 메가존클라우드로 분사하고, 현재까지 국내 최대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포함해 37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가존을 비롯한 관계사들과 함께 54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