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오유진 모모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기부금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지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성장지원 기부금 및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원사업 4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기업 활동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IMF 금융위기 이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 4기까지 일자리 창출, 친환경 기업 활동 확산, 소상공인 활성화,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지역 재생 등 소셜 미션 분야 76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33억 규모의 성장 자금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함께일하는재단이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 지원이 진행됐다.
4기 지원사업의 경우 5월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한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로 발굴한 친환경 분야 5개의 예비 창업팀과 정규 공모 과정을 통해 선발한 전국 각지 20개의 성장기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총 25개 조직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난감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 및 체험 키트 개발을 제안한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코끼리공장 △암 완치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밀키트 전문 기업 주식회사 모모 △IoT 기술을 접목한 실내 녹화 및 공기 청정 솔루션으로 성장 중인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등 25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4기 참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담심포 △더몽 △델로 △두빛나래 협동조합 △러블리페이퍼 △레코드(Lecord) △민들레마음 △바로매니지먼트 △바로스튜디오(Foodle) △부티플 △선뜻 △세상에없는세상 △실버라이닝 △오디오가이 △오셰르 △일공일오컴퍼니 △주차장만드는사람들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 △트렌디션 △파란공장 △하이엠테크 △할리케이가 4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육성, 성장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강화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시작된 사랑과 희망의 기운이 참여 기업들의 지혜를 거쳐 국가 공동체 및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단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