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데모데이가 성공리에 열렸다
서울--(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18일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기반의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9개 팀은 모두 기관의 사업화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성과물을 공유하고 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성에 대한 평가를 받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데모데이 프로그램은 실감콘텐츠와 메타버스·VR·AR 등 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투자자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고, 본 프로그램의 사업화 지원을 받아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9개 콘텐츠 기업이 성과물을 공유하고 투자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전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20개 기업 중에서 사업성이 유망한 팀을 선별해 사업화 지원을 받은 9개의 산업 융합형 콘텐츠 기업이며,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다양한 기술 전문가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규 실감콘텐츠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 최고의 콘텐츠로 선정
이번 데모데이에서 최고의 영예는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 공감미디어 이재훈 대표 그리고 우수상에 만듦 최영웅 대표, 에스에프이음 박오연 대표가 선정됐다.
증강현실 VPS (Visual Positioning System)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이제 단순한 AR 콘텐츠가 아닌 AR 콘텐츠를 서비스화할 수 있는 VPS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더욱 고도화해 메타버스 시대에 많은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VPS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라남도에서 VR·AR 등 실감형 콘텐츠와 지역적 특색을 담은 훌륭한 콘텐츠 및 서비스가 탄생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점프 개요
스페이스점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2017년 2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자리를 잡고 많은 스타트업을 보육했다. 스페이스점프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각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혁신센터, 대학, 협회, 테크노파크 등 창업보육센터들과 유대 관계를 맺고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여 명의 엔젤투자자, 10여 개의 벤처캐피탈(VC), 미국과 중국의 여러 액셀러레이터와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자금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