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역에 오픈한 만족오향족발 리뉴얼 매장
서울--(뉴스와이어)--서울 3대 족발로 유명한 만족오향족발이 ‘집에서 즐기는 미쉐린가이드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가맹 사업 모델을 정비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인 야식 메뉴라는 선입견이 있는 족발을 시간대에 관계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강세를 보이던 배달과 테이크아웃뿐만 아니라 작은 홀에서도 식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높은 회전율을 기대할 수 있는 식사 메뉴를 추가 개발했다.
신모델이 적용된 첫 번째 매장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당산역에 자리를 잡았다. 배달 출수를 극대화하되, 높은 객 단가를 바탕으로 하는 내점 매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설계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외식업체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뜻하는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맛과 서비스를 그대로 가맹 사업 모델로 구현했다.
또 가맹점 출점 시 본사의 출점 승인 위원회를 통해 심의 뒤 가맹 계약을 하는 것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상권 분석 전문가와 운영 전문가가 함께 후보 점포가 위치한 상권을 조사하고, 본사가 정한 기준치를 만족해야 가맹 계약을 하는 형태다. 출점 속도가 다소 느리더라도, 더 안전한 창업을 추구하려는 본사의 철학이 엿보이는 지점이다.
브랜드를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본사 직영점을 통해 모델 검증을 충실하게 한 것도 기대를 높인다.
만족오향족발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배달 전문점 크기인 15평 내외의 점포에서도 내점, 배달, 테이크아웃으로 매출을 내고, 입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따뜻하게 먹는 온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만큼 족발 본연의 맛과 풍미를 초보 창업자도 구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레시피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만점족 개요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만족오향족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