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게더타운)에서 열린 미래인재 육성 토론회
부산--(뉴스와이어)--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정충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메타버스 가상공간(게더타운)을 활용해 부산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28일 오후 2시 전용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부산시 미래인재 기본 방향과 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라대학교 김병홍 교수, 부산문화콘텐츠 나정심 대표, 한이재미 배정선 대표, 부산평생교육원 남문원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특히 부산 미래인재 육성 정책에 대한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제안이 있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이재미 배정선 대표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CT 기업과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정보기술협회 주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가상공간(게더타운)에 부산 교육 관계자와 관련 기업 대표 50명이 참석해 미래인재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보여줬다.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지·산·학의 열의가 많았다. 다행히 메타버스라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보기술협회 개요
사단법인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2000년 12월 창립돼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보 기술 기업 400여 개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 협력과 부산시, 유관 기관, 대학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정보 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