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연구원장과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송병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아크로셀과 경희의과학연구원이 첨단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0월 29일 체결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양 측은 이날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크로셀이 체결한 특허양도계약의 대상 기술인 ‘히알루론산 및 폴리에틸렌글리콜을 포함하여 제조된 세포 시트 및 이의 제조방법’ 외 2건의 특허기술을 이용한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관련해 성공적인 제품 개발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개발과제 관련 기술/생산/허가/시장 자문 △연구개발과제 관련 기업 위탁연구과제 수행 △연구개발과제 관련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연구개발과제 관련 성과물의 국내외 학술 보고 △신규 공동연구과제 도출 및 정부지원사업 신청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아크로셀은 기능성 조직 유사체인 ‘Tissue-mimetics’를 이용해 난치성 질환의 첨단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아크로셀은 회사가 보유한 생체적합성 신소재 기술, 조직 유사체 배양기술, 치료용 세포 조작 기술을 결합해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조직 유사체의 개발을 목표로 퇴행성 관절증, 급성 심근경색 등과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크로셀의 SlabON™ 기술은 체외에서 조직 세포 배양 시 적용해 시트 형태의 조직 유사체를 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시트 형태 조직공학제제가 가진 한계점인 복잡한 제조과정을 극복한다. 연골, 뼈, 피부, 각막과 같은 다양한 조직 유사체 제작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원천 기술의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양 측은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휴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다양한 기관과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개요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기능성 조직 유사체인 ‘Tissue-mimetics’를 이용해 난치성 질환의 첨단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는 독자 보유한 플랫폼 기술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능성 조직 유사체 기반 첨단바이오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