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가 제6회 취·창업캠프를 진행했다
화성--(뉴스와이어)--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취·창업지원센터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소노문 단양에서 제6회 취·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 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취·창업캠프는 재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는 향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사전 방역과 체온 측정,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취·창업캠프는 △유통경영과 △프랜차이즈경영과 △관광경영과 △외식산업과 △식품영양학과 △뷰티케어과 △게임컨텐츠과 △패션디자인과 △스타일리스트과 △쥬얼리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전공의 14개의 창업동아리 재학생 31명을 대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고도화 과정과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업 프로세스 교육 등을 수강하며 자기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창업 실습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취·창업캠프 2일 차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창업캠프 사업계획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프랜차이즈경영과 문성식 교수와 관광경영과 이금실 교수의 지도하에 대회를 준비한 프랜차이즈경영과 김도연·강우석, 관광경영과 박하은·이유진 학생들로 구성된 ‘타러 가요’ 팀이 버스 앱과 관련한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다.
또한 패션디자인과 정미애 교수와 쥬얼리디자인과 천정진 교수의 지도하에 대회를 준비한 패션디자인과 박기정·김용우, 쥬얼리디자인과 장지호·이은서 학생들로 구성된 ‘리캠’ 팀이 의류 재활용 관련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각디자인과 배장은 교수, 이수현 교수의 지도하에 대회를 준비한 시각디자인과 한지원·오정은·김영회·고승환 학생으로 구성된 ‘닥터보틀’ 팀이 의료용 텀블러 관련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공된 사업계획서 작성 A to Z 영상 특강을 수강한 덕분에 캠프 현장에서는 사업계획서 고도화에 더욱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었다”며 “창업캠프에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장안대학교 김서현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취·창업지원센터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발견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많은 창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창업지원센터는 11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진대회 이후에는 재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안대학교 개요
장안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1979년 개교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학위과정 15개 학과와 전문학사학위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 명의 재학생이 14만여 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글로벌 시대에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직업교육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