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참여 청년근로자들이 고창 상하농장에서 현장견학을 통해 6차산업 사례를 학습하고 있다
나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10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 총 3차로 나눠 진행된 ‘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의 직무역량 강화 현장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전남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 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된 직무역량 강화 산업현장 견학은 청년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블루이코노미 6대분야 중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블루 에너지와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탐방 및 현장견학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근로자는 지난달 18일(월)에 GC녹십자 화순공장을 시작으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에서 바이오와 AI, 5G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에 대해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1일(목)과 28일(목)에는 1, 2차로 나눠 고창 상하농원과 영광풍력발전단지에서 6차산업으로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향과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견학에 참가한 진도문화원 김도연 씨는 “막연하게 상상해왔던 4차산업혁명이 실제로 어떻게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지, 기술의 발전과 쓰임에 대해서 고민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문화의 발전에 대해서 미래 지향적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권준아 단장은 “한국판 뉴딜과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정책으로 새로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참여 청년근로자들이 4차산업혁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지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블루에너지, 블루투어, 블루바이오, 블루트랜스포트, 블루시티, 블루농수산) 관련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개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창업 및 기업 지원,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