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 송재호 회장,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대표, 이성호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이하 KACI, 회장 송재호)와 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클라우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 상호협력 체결을 맺은 KACI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분야별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우수한 서비스 모델과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자와의 매칭을 통해 협력 체계 구축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KACI와의 협력을 통해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이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매칭 및 개발을 지원하며, 이렇게 발굴된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ACI는 △ 국제표준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사실 여부 점검 △클라우드 필수 특성 점검 △ 보안 취약성 점검 서비스를 기존 회원사 및 국내 ISV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에서 글로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SW 기업들의 제품을 클라우드 SaaS 화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선도적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메가존클라우드의 역량을 체계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매출화되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ACI 송재호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KACI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서 180여 개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1200여 개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술을 전환하고, 또한 패키지 SW에서의 판매 방식 및 과금 구조와 달리 On-Demand 방식으로 전환 시 겪는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KACI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SaaS 전환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매칭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과 함께 메가존 6개국 해외 법인을 통한 판매 활성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와 16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 함께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8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KACI는 2009년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정부·학계·산업계 간 원활한 정보 공유, 다양한 응용 서비스 발굴, R&D와 표준화 선도, 차세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혁신성장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현재 20개의 임원사를 포함해 총 18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개요
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도에 창업한 메가존에서 2018년도에 메가존클라우드로 분사하고, 현재까지 국내 최대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포함해 5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가존을 비롯한 관계사들과 함께 54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8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