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 제천시와 ‘제천 명사와 함께하는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수요일(대표 김혜지)이 제천시와 함께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행작가 및 MZ세대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 명사와 함께하는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제천 팸투어’는 제천시의 관광 활성화 및 2030을 대표하는 MZ세대에 제천 지역 명사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6월 최종열 탐험가와 함께하는 팸투어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초청된 명사는 전통빗자루 기능전수자 이동균 명인과 승검초단자 이연순 식품 명인의 체험을 통해 제천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동균 빗자루 명인은 11세부터 70년 동안 전통 빗자루를 만들어온 국내 유일의 빗자루 기능전승자로, 빗자루 하나당 길게는 일주일 이상 정성을 쏟아 만들어 예술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다. 대한민국 제52호 식품 명인 이연순은 1809년 고조리서인 규합총서와 부인필지 등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당귀 떡을 재현한 충청북도 3대 식품 명인이다.
두 명인은 팸투어 참가자들과 함께 제천의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고, 전통 빗자루와 당귀 떡 승검초단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 손민정 씨(서울)는 “색다른 체험을 선호하는 20, 30대들에게 인기 있을 만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1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약채락 페스티벌, 힐링 체험장, 색깔 정원을 관람하고, 한방 부스에서 40여 개의 우수 한방 제품을 제천 지역화폐로 직접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10월 22일 개통식을 가진 옥순봉 출렁다리,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 의림지 야경(미디어파사드), 전통시장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천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으며, 박람회장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PCR 검사 음성 확인자 포함)만 출입 가능한 주행사장과 출입 제한이 없는 힐링 체험장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안전 여행 수칙을 준수했다.
‘제천 명사와 함께하는 관광 팸투어’는 제천시청, 제천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수요일이 주관했다.
수요일 김민정 매니저는 “제천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 전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요일 개요
주식회사 수요일은 문화와 체험을 잇는 시골 체험 여행 플랫폼 ‘시골투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관광벤처기업이다. 시골투어는 시골의 특색있는 테마 코스와 시골여행, 이색적인 시골 체험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또한 대한민국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전문 대행 ‘팸투어코리아’, 팜메이드 가공식품 전문몰 ‘올바른식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