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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10월 27일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10월에 시행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제도의 하나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로 등록되면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직접 전기 사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직접 PPA (전력 구매 계약) 중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직접 PPA에서는 다수의 판매자와 다수의 소비자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는 적정 수준에서 전력 가격이 결정될 수 있다. 즉 직접 PPA가 RE100 이행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모두에게 가격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선택권을 넓힐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솔라커넥트는 이번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으로 RE100 이행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조달 솔루션을 모두 갖추게 됐다. 2020년 국내 최초로 RE100 파트너사인 영국 CDP의 재생에너지 제공 인증을 획득했으며,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스위스 소재 투자은행과 REC 매매 계약을 맺었다. 일찍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기업과 다양한 RE100 이행 경험을 쌓아오면서, 이번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으로 직접 PPA 중개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제도 시행으로 RE100 이행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보유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 자원(9000여 개소, 약 1.7GW)을 활용해, RE100 이행 기업과 발전사업자 모두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라커넥트 개요
솔라커넥트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밸류 체인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발전왕’은 약 9000개소, 1.7GW의 태양광 발전소 빅데이터 기반으로 발전량 및 자산 비교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교한 수익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어디서나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 및 과기정통부가 심사한 ICT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IT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