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이 글로벌사회경제학과 설립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교육 성과와 활동 내역을 담은 백서를 11월 15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약 1년의 준비 기간에는 백서발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자료와 통계 등을 공개함으로써 사회 혁신 및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한양대 국제학대학원의 성과와 면면을 담아냈다.
올해 처음 발행된 이번 백서는 글로벌사회경제학과 설립 취지부터 주요 교과 과정 소개, 교수진 및 재학생들의 연구 실적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학부(사회혁신융합전공)부터 박사 과정은 물론, 외곽단체(미래혁신학교)를 아우르는 일관 교육체계가 만들어낸 5년의 성과 경험은 다양한 조직과 학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 사회가 마주한 각종 문제를 혁신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경제학과는 2015년 2학기 9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국제 개발 NGO 활동가, 기업의 CSR/ESG 전문가, 소셜벤처 청년 사업가, 중간 전달 조직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우수한 현장 임직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로써 2021년 상반기 현재 100여 명에 달하는 인재를 사회적경제 전문 리더로 키워낼 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회 혁신가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회 혁신 대학의 중심인 한양대를 중심으로 아이쿱생협연합회와 SK그룹의 지원은 5년간 성과의 기틀이 됐으며,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핵심 가치로 국내 사회적경제뿐만 아니라 몽골 및 필리핀 카이나와 국제 협력 등 다양한 협력적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양대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한 글로벌사회경제학과 김종걸 주임교수는 “5년간 학문 및 현업 실행력을 기반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 조직, ESG 및 사회 혁신, 지역경제와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소셜 미션을 연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민-관-산-학 활동가들의 플랫폼이자 네트워크의 장으로 역할 하면서 사회적경제 현장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국제대학원 글로벌 사회적경제학과는 2022년 석사·박사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입학 정보 및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