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하는 강희준 센터장
천안--(뉴스와이어)--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 혁신센터)가 주관한 2021년 충남스타트업 컨퍼런스가 2021년 11월 10일~11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장소: 충남창업마루나비 8층,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농협 천안시지부).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하며, 개회식, 토크콘서트, 다양한 스타트업 출신의 초청강연(우아한 형제들, 글로벌 IT 기업 전무, 야나두, 티비티, N15)과 3가지 세션의 데모데이(그린·소셜임펙트 세션, 유관기관 추천 세션, 충남 혁신센터 배치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발전해 스타트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고 가치를 창출하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에도 신성식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이공휘 충청남도의회 의원 및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국회의원(박완주, 강훈식, 이정문)과 지역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해 충남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축제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함께했다.
충남 혁신센터는 개막식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업무 및 신용, 자금 보증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KIC europe, 기술보증기금,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와 충남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3개사(슈퍼잼, 젠트리, 키우소)와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개회 1일 차 토크콘서트에는 충청남도 시군 청년창업가와 충청남도 경제실장이 함께해, 창업가가 정책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둘째 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로컬혁신이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모종린 교수(연세대학교)를 포함한 로컬 창업가들의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돼 많은 지역 창업가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행사 동안 오프라인 약 200명, 온라인 1000여 명의 스타트업과 VC, AC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스타트업계의 네트워크 수요가 지역에서도 확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충남 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앞으로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미래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이 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설립 이후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창업 교육 체계를 구축해 육성하며,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판로 개척, 투자까지 연계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양질의 창업·보육 기능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가와 기업을 육성하는 허브역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