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디테크 공모전 대상 및 서울특별시장을 수상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메이크슈어의 이유림 대표(왼쪽)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주식회사 메이크슈어(Make Sure)가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주최한 제4회 디테크(D-TECH) 공모전 트랙1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1월 12일 디라이트는 장애인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아이템을 지닌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전의 트랙 1(아이디어·시안) 부문에서 메이크슈어가 대상 및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랙1 대상으로 선정된 ‘Make Sure : 장애인 맞춤복 제작 및 수선 서비스’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패션권을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메이크슈어는 장애인의 패션권 신장을 추구하는 소셜벤처다.
앞으로 메이크슈어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MYSC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회, 멘토링 프로그램, 언론 매체와 바이럴 채널을 통한 홍보, 코메이크 온라인 계약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메이크슈어 이유림 대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문가에게 검증받고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이 의복 선택권을 자신의 권리로 인지하고, 패션업계도 장애인을 소비자로 인지하는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도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