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팜소프트 기업 소개
전라남도 나주시--(뉴스와이어)--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의 게임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팜소프트는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비상을 꿈꾸고 있다. 게임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멘토링 사업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단계별 성장 솔루션을 제시한다.
팜소프트(대표 조태진)는 유니크한 생존 어드벤처 공포 장르의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포 게임의 높은 진입 장벽을 넘어 싱글 플레이 기반의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는 중이다. 조태진 대표는 “네트워크 기반의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고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강세”라고 전망했다. 실로 기존 싱글 플레이 기반 공포 게임을 개발하던 경쟁사들도 차기작으로 멀티플레이 게임을 선택하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게임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시대에서 지금까지와 또 다른 한 단계 비약적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
팜소프트는 현재 배틀로얄 장르와 공포 장르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에 도전 중이다. 시장에서 검증된 두 장르를 융합해 기존의 장르가 전하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 장르에 생존을 위한 경쟁요소를 더하면 보다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게임은 무인도에서 경쟁자보다 먼저 탈출에 성공해야 하는 배틀로얄 장르의 공포 게임이다. 폐쇄된 공간으로 배경이 되는 섬에서 최대 9인의 플레이어가 참가하고 오로지 소수의 인원만 생존할 수 있는 설정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의 수에 맞게 탈출 환경이 제한돼 몰입감을 높인다. 공포감 극대화를 위한 장치로 기술을 개발하고 5.1채널 기반의 3D 서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효과음을 사용한다. 무엇보다도 탈출을 위한 방법으로 협동 또는 사투 방식을 선택해 생존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플레이어들이 서로 동료이면서도 경쟁자 구도가 형성되는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환경과 함께 극한의 심리전 게임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쉴새 없이 전개된다. 마니아층은 물론 공포 장르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팜소프트, 개발과 전문성으로 승부
팜소프트는 동종 장르의 게임 개발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미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아이디어 제작 지원 사업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의 후원사 엔씨소프트의 특별상도 독차지했다. 팜소프트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조태진 대표는 “전남지역에서 개발되는 게임 서비스들이 아직은 대중적인 접근이 어려운 체감형 게임과 개발이 용이한 방치형 게임 개발에 집중돼 있다”며 기술적인 자신감과 경쟁력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에 비하면 지리적인 조건과 인프라도 미약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 전남에서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고 싶었다.
전남에서 움트고 있는 팜소프트는 게임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유능한 멘토들을 만났고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력자가 됐다.
팜소프트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년간의 개발 경험과 전문성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다짐이다.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전남지역의 게임산업에 경쟁력을 높이고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향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전남 소재 기업들과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데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기업 성장 단계의 장기적인 플랜으로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인력들을 채용해 수도권 또는 서울에 지사를 두지 않고도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