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가 출시한 윌드 시연 모습 갈무리
나주--(뉴스와이어)--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 전남 나주시)가 최근 XR 기술 기반 마이스 플랫폼(전시⋅박람회) ‘윌드(WILLLD)’를 출시한 가운데 출시 기념으로 전남 강진군의 한국민화뮤지엄과 ‘메타버스 민화 전시회’ 기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독특한 회화 기법으로 해외에서 재조명 중인 한국 민화가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소개된다. 윌드는 메타버스 컨벤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제품 홍보 또는 전시품에 대한 체감 효율을 극대화해 단순한 사이버 전시 공간이 아닌, 직접 콘텐츠를 느끼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VR 환경 내 아바타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다자간 회의 기능도 지원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윌드를 기획 제작한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가상공간 내 전시⋅박람회 체험이 현실 경험보다 빈약할 것이라는 것은 선입견”이라며 “대부분의 오프라인 전시의 경우 콘텐츠를 만질 수 없고, 사진 촬영도 제한되는 단점이 있지만 윌드 내 콘텐츠 체험은 관객이 원하는 각도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것은 물론, 확대 축소도 자유로워 훨씬 밀도 있는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산하 전남VR⋅AR제작거점센터(이하 센터)의 수요 기반 실감 콘텐츠 실증 상용화 제품 제작 지원 속에 탄생한 윌드는 한국민화뮤지엄과의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메타버스 내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큐브 개요
2017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스마트큐브는 증강현실(AR)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AR, VR, MR 등 가상현실 구현 기술을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부터 비즈니스 현장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더 스마트하고 몰입감 높은 콘텐츠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스마트큐브는 2019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R·VR 융복합 콘텐츠 고도화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극대화하는 AR 비대면 업무 협업 플랫폼, 얼라이브(ARlive)를 출시했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아 같은 해 8월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제조, 유통, 건축, 시설 등 여러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AR 비대면 업무 협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큐브는 AR을 중심으로 교육과 비대면을 강화하는 유익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