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시디즈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뉴스와이어)--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6일 개최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디즈의 이번 수상은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제품과 합리적 가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이룬 성과다.
시디즈는 2018년 5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US에 입점한 이래로 연평균 약 400%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의자 브랜드 최초로 아마존U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 11월에도 라이브 방송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미국 B2C (기업·소비자 간 거래) 시장 내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을 포함한 해외 B2B (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의 매출 상승을 끌어내며 2018년부터 4년 연속 연간 수출 1000만달러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디즈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선도적인 제품력과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와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디즈는 올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진행한 아마존US 이벤트를 통해 미국 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국민 초등학생 의자로 유명한 ‘링고’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등 전년 동기 대비 59.8%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매출의 증가를 견인했다.
시디즈는 이번 이벤트의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수출을 통해 선보일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