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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와이어)--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와 경기 침체로 인해 청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 활용에 친숙한 청년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디지털로 구현해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소셜 플랫폼이 등장하고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 또한 수없이 탄생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새로운 산업 흐름에 발맞춰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준근 원장, 이하 진흥원)은 ‘2021년 JCEP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했다. 전남의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을 위해 콘텐츠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아이디어 사업화, 콘텐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레벨업 사업에 참여하게 된 Biby (대표 김현준)는 인플루언서와 팔로워가 1:1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미 많은 인플루언서가 수익 창출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팬에게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채널 멤버십’이라는 유료 구독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유료 구독하면 전용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Biby 또한 인플루언서들과 열렬히 소통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니즈에 착안해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 Biby는 팔로우가 비용을 지불하면 인플루언서와 채팅, 통화, 영상통화 사진 교환, 비디오 교환 등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팬과 인플루언서가 1:1로 친밀하고 프라이빗한 소통을 할 수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수익을 얻고 팔로워는 인플루언서와 소통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얻는 것이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인플루언서가 수익 창출을 위해 콘텐츠를 따로 제작할 필요가 없고 팬들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전화, 영상통화, 메시지, 사진 전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Biby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가장 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초기에는 인플루언서와 소형 기획사 아이돌을 겨냥하고 추후 정치인부터 기업인과 운동선수까지 끌어와 팬층을 유입해 두터운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에 경쟁사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전략에 나선다. 1:1소통 방식을 택하고 지불한 비용에 따라서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스타와 팬이 만나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들이 줄어든 시점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팬 미팅, 공연 등의 행사가 영상 또는 언택트 콘서트 방식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온라인을 이용하는 방식이 익숙해진 추세다. Biby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색 콘텐츠로 거침없는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웹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흥원도 운영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로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