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공간이 ‘캠코 공공데이터 활용 디지털 뉴딜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와이어)--코맥스벤처러스는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의 육성 기업 평행공간이 캠코가 주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평행공간은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을 가상의 세계로 평행하게 옮겨 부동산의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회사로, 라이다(LiDAR) 기술과 고해상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활용해 부동산, 건물 등 오프라인의 정보를 3D 온라인으로 완벽히 구현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3D 데이터를 활용해 공간 크기 비교, 일조량 및 채광의 시계열 변화 등의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부동산 투어, 비대면 임장 서비스, 하자 보수 점검 등 시장에서 평행공간의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 타사의 방식 대비 촬영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 효율을 높였다. 촬영에서 웹까지 2시간 내 제작이 가능하며, CAD 호환 등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대면 임장의 경우 시공간의 제약이 있고, 한 번 방문으로는 완벽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 코로나19 시대에 대면 접촉의 불편함이 있는 단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평행공간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실 세계에서 눈으로 보는 부동산을 온라인에 그대로 재현해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 현실을 메타버스의 세계로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평행공간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부동산 정보를 3D로 접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온비드를 직관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통해 공매 물건 예비 현장 답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으로 평행하게 옮겨 공간을 확장 재해석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평행공간은 신용보증기금, 코맥스벤처러스 등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비대면 현장 답사 서비스에서 가상 인테리어 및 일조량 채광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맥스벤처러스 개요
코맥스벤처러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HOME IoT, Smart Home, AI 분야에서 파괴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협업 모델을 만들고 스타트업이 4차 산업 시장에 진입해 독립적으로 자생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