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ization Partners 김영한 파트너 매니저가 국경 없는 세계 경제에서 스마트 인재 확보 및 유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46개국 가상기업네트워크(PEN)의 한국본부인 코리아펜은 전 세계 187개국에서 서비스 되는 원격근무 글로벌 채용 관리 서비스 리더인 Globalization Partners와 12월 11일 코엑스 D홀에서 ‘스마트인재포럼2021(Smart Talents Forum 2021)’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혁신코리아 2021(SMI KOREA 2021)’(이하 제조혁신코리아)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인덕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호주상공회의소, 펜월드와이드(PEN Worldwide),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KCCE),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가 후원했다.
코엑스 콘퍼런스 홀 현장과 줌 웨비나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찰스 퍼거슨 Globalization Partners 아태본부장, 스캇 미첼 펜월드와이드(PEN Worldwide) 사무총장, 로완 펫츠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전무가 화상 및 동영상으로 환영사를 보내왔다.
Globalization Partners의 김영한 파트너 매니저는 ‘국경 없는 세계 경제에서 스마트 인재 확보 및 유지’라는 주제하에 진행된 메인 세션에서 글로벌 인재들에게 원격근무 가능 여부는 취업처를 선택·결정하는 핵심 조건이 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취업과 채용 분야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서도 어떻게 글로벌 기업들이 Employer of Record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187개국에서 해외 법인 설립 없이 현지에 글로벌 원격팀 구축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하고 있는지 사례를 발표했다.
김민정 코리아펜 대표는 코로나 전환기를 거치면서 전문대학생의 해외 현장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인 글로벌 현장 학습에 하이브리드 인턴십 글로벌 현장 학습(HI-GPTP)이 설계되고 운영된 사례를 소개했다. HI-GPTP는 인덕대학교와 100년 전통 46개국 7000여 개 가상기업네트워크인 PEN이 결합해 기획하고 운영한 시공을 초월한 획기적인 학습지향적 인턴십(Learning focused Internship)이며,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HI-GPTP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원격근무와 프로젝트 체험을 위한 애자일 협업 툴을 제공한 강경림 PnP 소프트 대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PnP 애자일 협업 툴을 사용해 프로젝트 팀원이 어떻게 자기 주도적으로 할 일을 계획하고,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지 시연을 통해 보여줬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HI-GPTP 참가 학생들도 발표자로 자리했는데, 인덕대학교 재학생인 박우림, 이수민 학생 대표가 ‘나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주제 하에 대학생 TED를 진행했다. 박우림 학생 대표는 HI-GPTP를 통해 “체계 속에서 소통을 즐기고 목표를 명확히 해 빠르게 추진하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요즘 주목받는 스타트업 이다(EDA)의 창업자이기도 한 이수민 학생 대표는 “옷을 좋아하는 디자인 전공 학생으로서 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 계기였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산·학·연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종호 연구위원, 표준협회 이선옥 전문위원, Globalization Partners 김영한 파트너 매니저, A-클라우드 강효헌 부사장, 이종하 인덕대학교 교육혁신원장, 강문상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 김문선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미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 업무, 학습의 공간은 더이상 근무자나 학습자가 고정적으로 출근·출석하는 물리적 장소가 아닌, 업무와 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조합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의견이 모였다.
또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사회적인 관점에서 신규 채용, 고용 유지, 인재 다양성 확보에 있어 원격근무를 통한 글로벌 인재 채용과 하이브리드 인턴십은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졌다.
행사 공동 주최 기관인 코리아펜 김민정 대표는 “앞으로 스마트인재포럼을 산·학·연과 함께 미래 인재 주체인 학생들도 이해 관계자로 참여해 미래 일자리, 일 경험, 글로벌 인재 교류에 대한 인사이트를 창출하는 행사로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은 PEN 한국본부인 코리아펜(대표 김민정)이 담당하고 있다.
코리아펜 개요
코리아펜(KoreaPEN)은 독일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펜월드와이드(Pen Worldwide)의 한국본부로써 취업과 창업을 국제적이고 실제적인 기업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습기업(Practice Enterprise)을 한국에 보급하고 있다. 대면과 비대면 업무 환경에 구축된 실습기업(PE)에서 참가(학생)자들은 실제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의 코치를 받으며 기업의 실질적 업무를 자기 주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호주,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40여 개국에 7000여 개 실습 기업이 존재하며 연간 수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Learning by Doing’의 모토하에 실습 경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