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새롭게 유입되는 빈곤 청년 대상 자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 빈곤층 유입과 자활 사업’이라는 주제로 제4회 자활정책포럼을 통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2월 8일 제4회 자활정책포럼을 열고, 새롭게 유입되는 빈곤 청년 대상 자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 빈곤층 유입과 자활 사업’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 △성균관대 한창근 교수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김승오 센터장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및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등 206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포럼은 경남진주지역자활센터 김소형 센터장, 동국대학교 최상미 교수, 이상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선임연구원의 발제 뒤 성균관대 한창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1: ‘빈곤 청년의 자활 사업 참여 경험’
*발표 2: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현황 및 양적 성과’
*발표 3: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실태 조사로 본 참여자 효과성’
토론에서는 청년 대상 자활 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의제·의견을 대상으로 학계 및 현장 전문가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윤 부위원장은 빈곤 청년들이 지닌 사회적 장벽과 문제를 청년층에 특화한 청년 자립도전단 사업단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과 취·창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했고, 김승오 센터장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그동안의 유의미한 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자활 정책과 관련해 주제별 논의와 이슈 확산을 위한 자활 정책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개요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며, 자활 근로를 통해 저소득 참여 주민들이 기술을 습득해 자활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