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비스튜디오스의 ‘하파크리스틴’
서울--(뉴스와이어)--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neaco)를 운영하는 아보카도(대표 미코시 히로야스)는 컬러 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hapakristin)을 전개하는 피피비스튜디오스(대표 홍재범)과 협력해 컬러 렌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하파크리스틴으로 얻은 컬러 렌즈 제작·유통 노하우를 제공하고, 아보카도는 피피비스튜디오스에 IT 기술을 제공해 양 사가 힘을 모아 컬러 렌즈 사업을 함께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이 아보카도가 선보이게 될 컬러 렌즈를 니코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소비자는 피피비스튜디오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픽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안경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보카도 미코시 히로야스 대표는 “기존 컬러 렌즈와는 달리 철저한 브랜딩과 스토리를 부여해 차별화한 접근법을 시도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하파크리스틴과 함께 컬러 렌즈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아보카도가 선보이게 될 컬러 렌즈도 아보카도만의 접근법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컬러 렌즈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피피비스튜디오스 홍재범 대표는 “패션과 뷰티를 테크 기반으로 해석하는 아보카도만의 새로운 시도에 함께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곧 탄생할 새 컬러 렌즈 브랜드가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보카도가 서비스하는 니코는 올 9월 대비 누적 거래액 10배 성장, 누적 회원 수 4배 증가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우알롱, 아웃엑소, 인에이, 앤커버, 스텝어라운드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현지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다.
올 11월 2일 일본 전자 지급 결제 대행 업체 데지카(대표 모모세 잭 레온)에서 투자를 유치하면서 이커머스 분야 협력 관계를 맺고, 한·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아보카도 개요
아보카도는 한일 양국의 게임, IT, 패션 업계 출신들이 모여 2021년 2월 설립한 패션 테크(Fashion Tech)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익숙한 게임 업계 출신 개발진의 강점을 십분 살려 취향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천 기능 등을 짧은 시간 안에 구현했다. 패션과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더 새롭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