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닝이 디자이너 모집을 위한 라우드 마켓의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픈했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1위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대표 김승환)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기업, 공공기관 등의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가 일대일로 디자인을 의뢰하는 ‘라우드 마켓’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자이너 모집은 2022년 1월 라우드 마켓 서비스 정식 오픈 전까지며, 사전 예약 기간 등록한 디자이너에게는 4개월간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이 서비스하는 라우드소싱은 콘테스트 방식을 활용해 기업은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얻고, 디자이너는 실력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지난 2년간 디자이너 수 2.5배, 등록된 작품 수 2.7배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면서 현재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 이상인 20만명의 디자이너 풀을 확보한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이다.
스터닝의 플랫폼에는 매달 3만개 이상, 누적 100만개 작품이 등록돼 있다. 다만 기존 콘테스트 방식은 1등 및 1차 통과 작품만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에 스터닝은 라우드 마켓을 통해 확보한 5만여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과 앞으로 추가될 다양한 의뢰자들을 디자이너와 연결할 계획이다.
최근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일하는 ‘긱 이코노미’가 확산하면서 일반 아웃소싱 플랫폼에서도 디자인 문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플랫폼은 디자인 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다 보니 효율성만을 추구, 낮은 단가와 높은 수수료로 디자이너들의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한 플랫폼에선 로고 디자인 하나가 5만원에 거래되고, 여기에 15% 수수료도 떼어간다. 또 디자이너가 디자인 외에 세금 계산서를 직접 발행하고, 클라이언트와 직접 소통해야 하는 등 디자인에 집중할 수 없는 구조다.
반면, 디자이너 특화·전문 플랫폼 스터닝은 라우드 마켓으로 합리적 수준의 수익을 보장하고,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만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디자인 상품마다 최저가 상한제를 통해 가격 경쟁보다 디자이너의 전문성으로 경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플랫폼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디자인 작업 외 업무도 라우드소싱이 책임진다. 의뢰 내용을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서를 미리 받아주고, 견적서부터 비용 지급, 세금 계산서도 처리해 준다.
2022년 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라우드 마켓 디자이너 사전 모집 기간 마켓에 상품을 올린 디자이너는 4개월간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그간 디자인에 대한 이해 없이 진행되는 의뢰, 헐값 판매에 많은 디자이너가 고통받았다면 디자인에 특화한 전문 플랫폼 스터닝이 준비하는 마켓 서비스는 다를 것”이라며 “디자이너와 의뢰자의 성공을 미션으로, 합당한 보수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복잡한 세금·견적서 등의 문제도 라우드소싱이 처리할 테니 디자인만 생각하면 되는 라우드 마켓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창작의 시작, 넘버원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스터닝
스터닝은 2020년 라우드소싱과 노트폴리오가 창작자들과 함께하겠다는 비전 아래 합병해 만들어졌다. 라우드소싱은 20만명의 디자이너와 4만개의 기업을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이다. 디자인팀이 없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혹은 젊은 감각이 필요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노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로 많은 디자이너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 이상이 스터닝의 가입자로, 이미 스터닝에 매달 3만개 이상, 누적 100만개의 작품이 등록된 상태다. 2년간 스터닝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7배, 디자이너 수는 2.5배, 등록된 작품 수는 2.7배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터닝은 디자인을 필요하는 의뢰자와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창작자들을 지속 지원하고 육성해 나간다. 라우드소싱으로 창작자의 수익 창구를 넓히는 한편, 노트폴리오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채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일반인들이 디지털 아트에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NFT 마켓, 일본과 동남아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