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뉴스와이어)--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 기업 지원과 정책 개발,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분야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해 인천창업포럼, ICCE 창업스쿨, 원스톱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천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해 385개의 기업을 발굴했고, 135개 업체에 1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2368억원의 매출 발생 효과와 1675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전담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구축해 한진과는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 △고교 물류 아이디어전 △물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KT와는 사업화 연계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SMART-X LAB, IM SUPER VR 공모전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항과 항만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회 운영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차이나데이’에는 3000여명이 참석해 중화권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018년 3월 인천 지역 최초의 액셀러레이터 업체 등록 이후 4개의 자체 결성 펀드와 2개의 조합 출자를 통한 선순환 창업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4년간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 혁신 모펀드’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뉴딜 분야에 출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인천 센터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 브랜드 ‘빅웨이브’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인천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석준 센터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그동안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마음보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및 유관 기관 등과 함께 꾸준히 인천 지역 발전과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한진, KT 간 협업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 벤처 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