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료용 대마 전문가세미나’가 개최된다
서울--(뉴스와이어)--농부심보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농업서비스디자인분과가 23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2021 제3회 의료용 대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의료용 대마 관련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국 의료용 대마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국내외 의료용 대마의 동향을 주제로 강성석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 대표, 미국 대마산업종사자인 알렉스김 AK Ventures 대표와 수잔황 Best Dispensary 대표, 유지원 네바다주립대학교 교수, 김문년 파미노젠 의료대마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는 연구 분야별 의료용 대마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이기평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홍종기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안병수 대한약침학회 회장, 민두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연구원들의 연구 내용 발표를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농업서비스디자인분과는 다년간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를 폭넓게 진행하고 있으며, 농부심보를 설립해 의료용 대마의 이론적 개념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실무 경험을 아우르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재배 실증 기업으로 선정돼 안동시를 거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3회 의료용 대마 전문가 세미나는 국민대학교와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부심보,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다.
정부가 16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만 참석을 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관련 공지사항은 농부심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