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송완근 능주고등학교 교장, 이건호 능주중학교 교장, 이근용 솔라커넥트 이사(CB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17일 태양광 발전소 주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자 능주중·고등학교에 2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라커넥트는 발전소 설립에 필요한 금융 자문 및 운영 관리 등 태양광 발전사업 전 밸류 체인에 걸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재생에너지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번 장학지원사업 대상 발전소인 금전햇빛발전소는 전남 화순에 위치한 약 2MW 설비 용량의 수상형 태양광이다. 300kWh 사용 기준으로 720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을 매년 생산하며, 이는 한천면 가구 수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장학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능주중·고등학교 장학생은 총 39명이며, 50만원씩 12월 중에 전달될 예정이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 전환에 기여해왔던 솔라커넥트가 이제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진행하게 됐다”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솔라커넥트 개요
솔라커넥트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밸류 체인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발전왕’은 약 1.7GW의 태양광 발전소 빅데이터 기반으로 발전량 및 자산 비교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교한 수익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어디서나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가 가능하다. 이런 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 및 과기정통부가 심사한 ICT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IT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