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웃돕기 냉·온수매트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장수산업(장수돌침대)과 평택시는 ‘연말연시 이웃 사랑’의 하나로 평택시 25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0가정에 냉·온수매트 1000개(5억원 상당)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28일 오후 평택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장수돌침대 장순옥 부회장, 홍근 부사장, 최유미 이사, 평택브레인시티PFV 김수우 대표, 대한포커스 윤동현 대표, 대한장애인사회협회 허룡 회장,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 평택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은 2011년 평택시 및 해군2함대 지원에 이어 진행됐다.
이번 지원 물품의 선택은 “고객을 사돈과 같이”라는 장수돌침대의 생각이 반영돼 있다. 기존에 지원받은 소외계층 지역 주민의 겨울철이 지나면 여름에 다시 걷고 넣어 놓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여름에는 냉수로, 겨울에는 온수로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냉·온수매트를 평택시 25개 읍면동 10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외계층을 위해 큰 결정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25개 읍면동의 어려운 시민들이 연말연시 온정을 전해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돌침대 장순옥 부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당연히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평택브레인시티PFV 김수우 대표는 “연말연시 훈훈한 소식이 생겨 한 사람의 시민으로 기쁘다”며 “큰 결정해주신 장수돌침대 경영진과 기쁜 마음으로 성사되도록 노력하신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장수산업 장순옥 부회장은 12월 27일 창립 30주년 기념사에서 “고객을 사돈과 같이”라는 기본 바탕을 토대로 항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업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장수돌침대는 꾸준히 사회공헌에 힘써 1992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태풍 루사 때는 강원도 강릉과 김천 지역의 수해 보도를 접하고 직원들과 밤을 새워 만든 옥 매트 1000장과 라면·휴지·생수 등 4억3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직접 수해 현장을 찾아 전달했으며, 2004년엔 대한민국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수 제작한 옥매트 1억원 상당을 기증하기도 했다. 또 2009년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 가정 등 총 1000가정에 3억원 상당의 온돌매트를 지원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2억원 상당, 제나가족센터에 1억원 상당, 에덴복지법인에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2010년에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협회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고 경기도 장애인 복지협회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는 등 일회성 반짝 이벤트가 아닌 나눔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 업체로 활동하고 있다.
장수돌침대 개요
별이 다섯 개 TV-CF로 유명한 장수돌침대는 1992년 창업 이래 대한민국 돌침대 역사를 이끌어온 선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