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바와 함께 구성된 한남점
서울--(뉴스와이어)--무인 오피스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랜즈커피(대표 최준혁)가 서울 주요 거점인 서울역과 이태원역(한남점)에 라운지 카페 형태의 지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점은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의 라운지에서 선보이며, 본격적인 거점 오피스형 무인 카페 시장에 뛰어든다.
플랜즈커피 서울역점이 들어서는 ‘트윈시티남산’은 지하철역과 연결돼 있고, 여러 오피스동과 문화 시설 등과도 이어진 서울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플랜즈는 모든 건물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2층 라운지에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태원역 3번 출구 부근에 오픈하는 한남점은 기존 라인프렌즈 매장으로 활용되던 건물을 새롭게 구성했다.
최준혁 플랜즈커피 대표는 “수요가 유동적인 거점 오피스에 최적화된 플랜즈커피 스테이션 서비스로, 오피스 무인 카페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랜즈커피 개요
2016년 출범한 플랜즈커피는 5년간 R&D 및 시장 검증을 바탕으로 오피스 카페부터 로드숍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테일 테크기업’이다. 플랜즈커피만의 서비스 운영방식의 핵심은 최신 유통 기술과 IO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인으로 운영하지만 카페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품질의 커피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콘텐츠를 결합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사람이 적지만 커피가 필요한 오피스 라운지나 유휴 공간 등 소규모 커피 비즈니스가 가능한 곳에서 독점적인 사업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