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귀농·귀촌 분야 정책 관련된 온라인 빅데이터로 대국민 관심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뉴스와이어)--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분야 정책 관련된 온라인 빅데이터로 대국민 관심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주제: 귀농·귀촌 관련 정책, 대국민 관심 키워드
*분석 채널 및 기간: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2019년 1월~2021년 11월)
올해 ‘귀농·귀촌’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5만3000여건(11월 말 기준)으로 2020년 대비 15% 증가했다.
*(2019년) 5만8236건 → (2020년) 4만6090건 → (2021년 11월) 5만3195건
사회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대응 체계에 집중했던 2020년의 경우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한 언급량이 2019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2021년에는 대국민의 저밀도 생활, 힐링, 건강 등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시 지역별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지원 정책에 대한 언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 분야 정책 관련해서 언급되는 키워드는 ‘교육·실습’에 대한 언급이 가장 높았으며, 이와 함께 ‘정착 지원’, ‘청년’, ‘주거’, 일자리 등 정착 여건 등과 관련된 언급이 많았다.
*교육·실습(21%) > 정착 지원(18%) > 청년(16%) > 주거(16%) > 일자리·창업(8%)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에게 최장 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도입, 전국 88개 시군에서 104개 마을 운영)
한편 귀농·귀촌 정책 관련 온라인 정보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은 ‘전북 완주군’이었으며 ‘충북 괴산군’도 다수 언급됐다.
*완주군(2208건) > 괴산군(2007건) > 청양군(1990건) > 상주시(1732건) > 무주군(1687건)
이들 정책에 대한 관심 이유 및 기대 관련해서는 귀농·귀촌 사전 정보(준비·계획) 및 정착 후 정보(소득, 일자리, 창업) 획득에 대한 키워드가 언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사후 정보 획득(27%) > 소득·일자리·창업(17%) > 교육·실습(16%) 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은 ‘전북 완주군’이었으며 ‘충북 괴산군’도 다수 언급됐다.
* 완주군(2208건) > 괴산군(2007건) > 청양군(1990건) > 상주시(1732건) > 무주군(1687건)
* 언급된 지자체 주요 지원 정책 소개
①완주군: 로컬푸드 탐방,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 현장 위주 교육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
②괴산군: 직거래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농산물 판로 지원
③청양군: 폐교를 활용한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및 임시 주거와 작목 실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정책 운영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조경익 센터장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책 수요에 발맞춰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며 “앞으로 국민 누구나 편하게 정보를 획득하고, 교육·체험을 통해 지역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식품 분야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 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귀농·귀촌과 국제 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