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가 산관학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뉴스와이어)--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산학협력처가 12월 9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2021년 장안대학교 산관학 네트위킹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관은 장안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산학협력처, 후원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 운영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안대학교 김태일 총장 △산학협력처 오영삼 처장 △이금실 부처장 △대학일자리센터 이승길 센터장 △취창업지원센터 김서현 센터장 △현장실습지원센터 조은경 센터장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유지현 센터장 △학생상담센터 정연옥 센터장 등과 산학 연계 캡스톤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교수 및 학생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오상훈 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김지영 차장 △화성산업진흥원 오근상 박사, 이상화 선임 △한화 아쿠아플라넷 한장헌 총지배인 △배화여자대학교 한은숙 교수 △베니뮤 박혜진 대표이사 △마랑블루 최현정 대표이사 △칠링키친 함현근 대표 등이 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장안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사회 및 기업체와 연계를 공고히 하고 산학 연계 주요 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디지털 변혁 시대의 인재양성 전략(발제자 경남대 전종식 교수), ESG 경영 관점에서 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발제자 한화 아쿠아플라넷 광교 한장헌 총지배인) 등을 토론하고, 지역 사회에서 고등 직업 교육 기관으로서 장안대학교의 역할과 산학 협력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산학연계 캡스톤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교수, 식품영양학과 이나겸 교수, 패션디자인과 조신현 교수 등은 분야별 가족회사 및 관(官)과 협력, 기업 맞춤형 수업 진행,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캡스톤 수업, 산관학 연계 공동 상품 개발 의뢰 등을 통한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연계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 우수 사례로 관광경영과 박하은 학생은 지역 내 대중교통 서비스의 배차 간격의 혼잡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타러가요’ 서비스 모델을 발표했다. 패션디자인과 박기정 학생은 의복 착용 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마그네핀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현장 실습 우수 사례를 발표한 유아교육과 서보경 학생과 식품영양학과 조보경 학생은 직무에 대한 현장 실무 탐색과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실습 기회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안대학교 김태일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첫 발걸음을 떼는 산관학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다음 세 가지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인 화성에 소재한 우리 대학이 미래 고등 직업 교육 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하는 역할,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의 필요성 인식, 우리 대학의 개방성 실현의 관점 등이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처 오영삼 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장안대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진정한 가치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혜안을 공유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오상훈 팀장은 “특히 올해 2년 차를 맞은 장안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학교, 학과, 학생 특성에 맞는 좋은 사업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재학생과 화성 지역 청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굳건히 하고, 앞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산관학이 협업해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대학교 산관학 네트워킹데이는 앞으로 현장 지향적 교육과 산관학 협동 연구 발굴 및 공동 수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사회의 리빙랩으로서 장안대학교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안대학교 개요
장안대학교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 기관으로, 1979년 개교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 학위 과정 15개 학과와 전문 학사 학위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명의 재학생이 14만여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 글로벌 시대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되고 있는 국내 최고 직업 교육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