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창업진흥원관에서 K-Startup 23개사와 운영사 담당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킴벤처러스(대표 김영철)가 1월 5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에이앤디자인(대표 안종혁), 익스플래닛(대표 이원렬)과 창업진흥원 주관 아래 한국관에 참가한 K-Startup 23개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가사들은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투자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직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관람객 방문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전 세계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 내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특히 참가사 가운데 6개사가 CES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아마존 런치패드, 인디고고 담당자가 부스를 직접 찾아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BBC 방송국과 미국 현지 유튜버가 참가사에 대한 촬영과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고, 국내외 투자자와 다양한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가 활발히 논의됐다.
또 한국관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스위스, 네덜란드, 일본, 대만 스타트업을 초청해 글로벌 피칭 대회를 1월 5~6일 이틀간 개최해 한국-해외 스타트업 간의 국제 교류 및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창업진흥원은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등 유레카파크 내 참가한 각 국가관 대표들과 개별 미팅으로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킴벤처러스는 창업진흥원을 거쳐 선발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CES 참가 준비를 지원했다. 참가사별 최적화한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 기업 미팅을 준비했으며, 미국 최상위 로펌 가운데 한 곳인 K&L Gates 김민철 미국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 진출과 투자 유치에 대한 Q&A 특강도 진행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CES에는 23개사가 최종 참석했다.
김영철 킴벤처러스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으로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