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Scholar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사회 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앞장설 국내외 대학생을 위한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 SK SUNNY는 청년의 높아진 사회 문제 해결 수요에 부응하고자 올 10일 기존 프로그램보다 고도화한 육성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했다. ‘SUNNY Scholar’와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직접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진입하도록 돕는 고도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주제는 다문화 및 사각지대 사회 문제다.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팀을 꾸린 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비영리 스타트업을 조직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학생들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로 진행된다.
새롭게 진행하는 두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면서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활동을 진행한다. 각 사업은 단계별 시상을 통해 개발비를 지급하며 SUNNY Sholar는 최대 1500만원,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은 최대 3000만원의 개발비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수 프로젝트는 후속 활동 연계가 지원돼 지속 가능한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대학생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지원 방법, 활동 기간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SUNNY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소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사업팀 최주일 팀장은 “단순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제대로 키워보고 싶은 청년들의 수가 늘고 있다”며 “사회 변화를 향한 SUNNY의 20년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 론칭한 신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SUNNY는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20년 기준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베트남에도 출범할 예정이다.
행복나눔재단 개요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