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글로벌닥터스 손윤선 이사장과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
서울--(뉴스와이어)--코리아리크루트가 몽골 글로벌닥터스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덕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몽골 글로벌닥터스 손윤선 이사장(몽골 민족대학교 전 총장 및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일행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인 학부·석사·박사 과정 운영 △몽골 유학생 유치 사업 △몽골 유학생 취업 지원 사업 △한국인 의과대 입학 희망자 대상 몽골 의대 석·박사 과정 운영 △그 외 양 기관의 이해관계 증진을 위해 취업과 교육의 교류 등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코리아리크루트 교육장, 아이 스튜디오 등을 투어하고, 상호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몽골 글로벌닥터스 손윤선 이사장은 “양국의 우수 청년 인재들이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상호협력 활동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덕원 대표는 “한몽 청년 취준생과 교원 교류를 통해 양국의 학술 연구 및 교육 분야 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의 협력이 한국과 몽골의 국제 협력으로 이어져 상호 발전하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의 교육 지원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손윤선 총장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더욱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연세대 교육학 박사 출신인 손윤선 총장은 몽골 농업대학교 명예박사(2009),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명예박사(2008), 몽골사범대학교 명예박사(2005)로 각 학위를 받았고,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정책자문관, 주한몽골 대사관 교육관,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한국대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자문관으로 있다.
그는 한국에서 옥조근훈장, 홍조근훈장 등을 수여받고, 몽골에서 한국으로 700여 명을 전액 장학금 지원 및 생활비 지원 활동과 초, 중, 고등학교에 5000여 대의 컴퓨터 지원사업, 몽골 교원 연수지원 및 스마트 스쿨 지원, 교육문화 과학부에 노트북 전체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양국 교육 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다. 이에 몽골 최고훈장인 북극성훈장, 몽골 교육훈장, 문화훈장, 국방훈장 등을 수여받으며, 한국뿐 아니라 몽골에서도 보기 드문 인정과 신임을 받고 있다.
코리아리크루트 개요
코리아리크루트는 198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취업전문기관이다. 국내외 취업 및 창업 관련 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