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워싱턴--(뉴스와이어)--타이요 퍼시픽 파트너스(Taiyo Pacific Partners, 약칭 TPP)가 야마우치 No. 10 패밀리 오피스(Yamauchi No.10 Family Office, 약칭 YF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YFO의 자회사로 편입된다고 발표했다.
YFO는 세계적인 게임업체인 닌텐도를 설립하고 키운 것으로 유명하다. 창의성, 한계에 대한 도전, 일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전념하는 YFO는 TPP와 공동의 유대를 맺고 특별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타이요의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 있다.
브라이언 K. 헤이우드(Brian K. Heywood)는 YFO의 무라카미 히로와카(Hirowaka Murakami)와 최고경영자(CEO) 직책을 공동으로 맡고, 마이클 A. 킹(Michael A. King)은 타이요의 CIO로 남는다. 마이클 킹은 ”우리는 지금까지 성공에 도움이 된 집중력과 긴밀한 팀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란다. 기존 경영 방식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그동안 늘 혁신과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온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 모두가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카미 히로와카는 ”YFO는 협력을 통해 일본의 많은 유명 기업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우리는 항상 전통에 도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열정적인 기업을 지원했다. 또 젊은 벤처 인재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전 세계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TP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숙한 공공 및 민간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그런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들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창의성의 불꽃이 일본에서 사그라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TPP는 야마우치의 유산인 행운, 철학 및 자산을 계승해 혁신적이고 영속적인 사회를 달성한다는 책무를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헤이우드는 ”역사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극적이고 판도를 바꾼 변화는 외부에서의 역동적인 지원으로 국내의 존경받는 혁신가를 도울 때 이뤄졌다”며 ”그런 점에서 TPP와 YFO는 변화를 일으키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에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닌텐도 설립자들의 창의적인 DNA를 타이요가 개발한 독특한 투자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토코와카(Tokowaka, 영속적인 회복)’는 고대 일본으로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20년마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 개념을 일본 기업들에 전파해 왔는데 이번에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강조해 온 것을 실천하기로 했다. TPP와 YFO의 통합으로 타이요가 직원들에게 더욱 즐거운 일터가 되고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하며 일본과 인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커클랜드에 본사가 있는 타이요 퍼시픽 파트너스는 일본과 인도에서 우호적인 주주 행동주의에 전념하는 아시아 기반 전문가들이 2003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과 인도에 중점을 둔 펀드를 통해 37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모든 전략은 우호적인 참여 방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닌텐도의 신화를 만든 야마우치 No.10 패밀리 오피스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꿈꾸다. 도약하다. 살다(Dream. Leap. Live)’라는 사명은 1889년부터 야마우치 가족의 정신에 흐르는 철학이다. YFO는 지속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선 활동과 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글로벌 공공 및 민간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통에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인재와 경영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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