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2월 23일 연구원에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대선 후보의 공약이 발표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10여년간 충남도가 추진한 국방산업클러스터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확립을 위해 필요한 국방 산업 정책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가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과 미래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이어 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 진행으로 △건양대 이종호 교수 △국방대 이춘주 교수 △국토연구원 장철순 박사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최경순 박사 △중도일보 최재헌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이관률 박사는 “충남도는 그동안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방대 이전,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이어 올해부터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육사 이전을 포함한 국방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필요한 미래 전략과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연구원은 충청남도·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 경제 진흥, 지방 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