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이 일본 CiRA의 자회사 ips 아카데미아 재팬과 유도만능줄기세포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입셀(대표 주지현)이 올 1월 28일 일본 CiRA (Center for iPSCell Research Application)의 자회사 ips 아카데미아 재팬(Academia Japan Inc.)과 유도만능줄기세포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ips 아카데미아 재팬은 2006년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교토대 신야 야마나카 교수가 몸담고 있는 CiRA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담당하고 있다.
주지현 대표는 “기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하던 다양한 그룹에서 최근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제작·응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입셀의 이번 계약은 국내외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및 상업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작 서비스 및 약물 스크리닝, 임상 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 은행 사업까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포괄적인 연구 개발(R&D) 사업을 하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전문 업체다.
입셀 연구소장(CTO) 남유준 박사는 “이번 유도만능줄기세포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에는 iPS 세포 공급 및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iPS 세포를 사용한 약물 스크리닝과 iPS 세포 은행 범위까지도 포함돼 입셀이 추구하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A부터 Z까지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주지현 대표는 가톨릭대 의대 유도만능줄기세포센터장을 지내며 2010년부터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연구를 이끌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국내로 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 대표는 “이번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더 다양한 개발 및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는 제품군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개발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셀 개요
입셀은(YiPSCELL)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스타트업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라는 차세대 줄기 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 한 줄기 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 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기 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 파이프 라인을 구축한 생명 공학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