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운드 카페 ‘더 테라스’ 3기 오픈식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2월 18일(금) 서울 혜화동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 내 카페 ‘더 테라스(The Terrace)’의 3기 오픈식을 개최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020년 문을 연 카페 더 테라스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1년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마련한 공간이다.
카페 더 테라스 3기의 새 출발을 축하·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오픈식에는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김관철 사회공헌실장, 올해 운영을 맡은 3기팀 ‘에피파니(Epiphanie)’의 최혜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용덕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더 테라스 운영팀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창업 실전을 위한 준비에 매진해 1년 뒤 성공적으로 독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김관철 사회공헌실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설립한 알파라운드 공간에서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3기팀 최혜리 대표는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더 테라스를 운영하며 창업 역량을 강화할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비건 디저트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책 전시와 소소한 예술 기획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가꿔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기팀 에피파니는 2023년 1월 말까지 카페 더 테라스를 운영하면서 경영 컨설팅, 사업 모델링,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젝트 종료 뒤에는 창업 자금 대출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 기관이다.
2019년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 상환금을 활용해 서울 혜화동에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를 설립했다. 알파라운드는 취·창업 프로그램, 고금리 대출과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 경제 활동을 돕는 포용적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미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대안 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 지원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