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가 제공 중인 화상 서비스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온택트 화상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2021 기술인정 혁신제품 인증(패스트트랙3)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루미 서비스가 선정된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은 공공 서비스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공공성·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제품으로,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전용몰인 혁신장터에 등록된다. 또 3년간 공공조달 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공공 부문 혁신제품 구매목표제 시행 대상이 된다.
구루미는 2019년 대비 매출 10배 성장, 250만 사용자를 보유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택트 화상 플랫폼이다.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양방향 소통할 수 있으며, 문서 공유, 화이트보드, 출석부, 그룹 토의 등 비대면 교육 및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화상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강점을 가졌다. 화상회의, 면접, 각종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대면 사업 확대에 앞장서며 새로운 트렌드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구루미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에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 2년 연속 참여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온택트 플랫폼으로서 해외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디지털 서비스 기술인정 혁신제품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구루미 도입을 한층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며 “보안과 혁신적인 기술이 검증된 국가대표 화상 플랫폼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에 설립돼 구루미 Biz와 구루미 캠스터디를 운영하는 온택트 플랫폼 기업이다. 실시간 양방향 화상회의, 화상 교육, 라이브 웨비나, 화상 교육, 캠스터디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화상회의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루미 비즈는 최대 100명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고화질 화상회의 및 화상 교육을 모바일과 PC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명이 LIVE 컨퍼런싱에 참여할 수 있다. Window와 Mac 등 다양한 OS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다. 암호화된 서버, 통신으로 영상 탈취를 100% 방지하고, 커뮤니케이션 영상과 공유 파일 자료를 저장하지 않아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구루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제도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750개 공공기관에서 구루미를 사용 중이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더 많은 해외 사용자를 확보하고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구루미 캠스터디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하나밖에 없는 온라인 독서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는 혼자 공부를 하지만 화상을 통해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받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개인이 공부한 시간을 관리해 스스로 정한 공부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구루미 개요
2015년 9월 설립한 구루미는 웹(WebRTC) 기반의 실시간 화상 통신 기술 스타트업이다. “화상 기술로 세계인의 일상을 연결해 모든 인류가 가족과 같이 친근감을 느끼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로 세계 최초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서비스와 화상 회의, 화상 교육, 웹 세미나가 가능한 ‘구루미 Biz’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0여 개 기업과 60여 개 공공기관이 화상 회의 및 대규모 교육을 위해 구루미 Biz를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 실시간 화상 교육 서비스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교실온닷’ 서비스와 완벽한 보안이 요구되는 해군사관학교과 육군본부에 구루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2018년 12월 비티씨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에서 6억원의 시드 투자와 2020년 8월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