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플레이더월드가 함께 개발한 ‘화연’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플레이더월드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모바일 방탈출 게임 ‘화연’을 오픈한다.
화연은 어머니 폐비 윤씨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알게 된 뒤 폭정을 일삼던 연산군이 조선에서 제일가는 소리꾼 ‘화연’을 만나 그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는 가상의 내용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방탈출 게임이다. 2월 23일부터 민속박물관 운영 시간 내 상시 오픈된다.
이번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플레이더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화연’ 게임을 선택해야 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웹툰을 통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다음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민속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추리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은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웹툰형 방탈출 ‘제1화’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복합 방탈출 ‘제2화’, 총 2단계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더월드 개요
플레이더월드는 ‘세상을 플레이하다’라는 모토 아래 인터랙티브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임 스타트업이다. 현실의 공간에 스토리를 입혀 플레이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숫자 다이얼, 방향 자물쇠, 이미지 클릭, 아이템 사용 등의 다양한 기능과 몰입감 넘치는 웹툰, 컷툰, 웹소설 방식의 스토리 전개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현재까지 △숨겨진 독립 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교보문고, 교보생명의 추리 게임 ‘더미션 영웅들’ △피부의 미래를 바꾸는 비밀을 찾는 아이오페 인스타그램 방탈출 ‘미래연구소’ △야외 방탈출 ‘락스타로 살아남기’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기업과 함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출시했다. 이 밖에도 이런 콘텐츠를 직접 제작·배포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