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풀의 ‘4060 신중년 온라인 운세 트렌드’ 조사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운세 앱 이용 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월 14일부터 1월 28일까지 45세 이상, 499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의 운세 앱 이용 조사’를 실시한 결과, 53.3%가 ‘연초에 운세를 본다’고 대답했다.
신중년이 확인하는 운세 종류는 토정비결이 44%로 1위, 띠별 운세가 39.8%로 2위였다. 별자리와 타로는 10% 미만으로 신중년이 큰 지지를 얻지 못했다.
신중년의 운세 확인 방식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이 82%로,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을 이용하는 이유는 ‘필요할 때 바로 볼 수 있어서(35%)’, ‘무료 서비스가 많아서(32.1%)’, ‘간단하게 운세를 볼 수 있어서(25.1%)’였다. 이를 통해 신중년들은 점집 등 오프라인 운세보다 온라인을 통한 ‘간편함’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비대면 점술은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 있는 서비스지만 세대별로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MZ세대는 신중년이 선호하는 토정비결이나 띠별 운세보다 타로같이 현재의 고민을 다루는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타로’와 관련한 채널이 1600개 이상, 동영상만 2만6000개에 달하고 있다. MZ세대의 이런 분위기와 달리, 온라인을 통해 운세를 보는 신중년(N=499)을 대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64.7%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온라인 운세 서비스 제공에 있어 앱 이용자는 전체 응답자 중 6%로, 신중년에게 약세를 보였다. 이들 가운데 ‘점신(31%)’, ‘운세의 정석(31%)’, ‘오즈의 타로(17.2%)’가 상위 3개 앱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중년이 운세를 볼 때 토정비결과 띠별 운세를 가장 많이 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신중년이 온라인으로 운세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지인의 추천(35.71%)’, ‘친구(22.7%)’, ‘이용자들의 후기(22.45%)’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중년에게 타로점이라는 것이 아직 대중화돼 있지 않고(‘회원님께서는 어떤 운세를 주로 보십니까’란 문항의 4위는 타로 운세가 7.8%), 유튜브 타로 같은 새로운 콘텐츠들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신중년은 보다 접하기 쉬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토정비결과 띠별 운세를 보는 것으로 예측된다.
에이풀(Aful)은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신중년들은 온라인으로 사주나 토정비결, 띠별 운세와 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신중년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그들을 타겟팅해 신중년이 필요를 느끼기 이전 앱 푸시 등으로 미리 매일 운세를 보내 주거나, 광고 시청 등을 통해 무료로 다양한 운세를 볼 수 있게 한다면, 더 많은 신중년 유저의 유입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랜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초고령 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공유 가치 창출(CSV)을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임팩트피플스 개요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 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시니어 패널과 연계된 시니어 전문 리서치 사업 등이 있으며 앞으로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