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국--(뉴스와이어)--투자은행 EMGA (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imited)는 Annapurna Finance가 선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OeEB the Development Bank of Austria에서 1500만유로를 조달해 마이크로파이낸스 분야 고객들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EMGA가 자문사로 참여했다.
1500만유로 규모의 채권 발행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목표 달성을 가속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국가 간 펀딩 옵션을 모색하는 가운데 단행됐다.
OeEB 집행위원회 임원인 Sabine Gaber는 “우리 기관은 금융 포용성 증대를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인 Annapurna와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여성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은 상당히 제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OeEB의 자금이 여성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인도 내 양성평등이 향상되는 데 기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Annapurna CFO인 Satyajit Das는 “OeEB를 새로운 채권 파트너로 맞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OeEB에서 지원 받은 자금은 사업 활동과 강력한 긍정적 영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EMGA 자문팀에게도 계약 체결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MGA 매니징 디렉터 겸 투자은행 부문장인 Sajeev Chakkalakal은 “Annapurna가 가진 인도 내 경제적 역량 강화 비전을 널리 알리고 OeEB와 자금 조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 논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니징 디렉터인 Jeremy Dobson은 “Sajeev와 EMGA의 투자은행 부문이 이번 파이낸싱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OeEB가 보유한 기관 투자 프레임워크와 금융 역량에 부응하는 Annapurna의 강력한 경영 역량과 건실한 재무 구조가 주된 요인이었다”고 강조했다.
Annapurna Finance는 인도의 10대 NBFC-MFI (비은행 금융회사-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 중 하나로 고객들을 제도권으로 이끌어 이들의 니즈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인도 오리샤주 부바네스와르에 본사를 둔 Annapurna Finance는 현재 19개 주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며 마이크로파이낸스 및 MSME (중소 영세 기업) 분야에서 6억4000만유로의 자금을 운용한다.
Oesterreichische Entwicklungsbank AG (OeEB)는 2008년 3월부터 Development Bank of Austria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창출하는 개도국 민간 분야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 금융 제공에 특화돼 있다. OeEB는 또한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할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런던과 뉴욕에서 사무소를 운영하는 EMGA (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는 채권 혹은 자기자본 조달을 모색하는 금융 기관과 기업을 지원한다. 다국적 인력으로 구성된 EMGA 팀은 수십 년간 전 세계 이머징 마켓 및 EMGA가 핵심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인도 등 프런티어 마켓 고객사를 대리해 각종 거래를 체결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다양한 경제 사이클에 걸쳐 성공적으로 자본 형성 및 전략 자문을 제공해 온 EMGA는 사업 범위와 서비스 오퍼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업계를 대표하는 이머징 마켓 니치 투자은행 중 하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