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로이랩스가 스퀘어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성남--(뉴스와이어)--보상형 채용 플랫폼 ‘잡브레인’을 운영하는 임플로이랩스가 2월 22일 스퀘어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임플로이랩스는 야후, 잡코리아, 네이버, 넥슨 등에서 근무했던 김지현 대표와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모여 채용 환경과 근로자, 기업을 연구하는 인사 관리(HR)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서비스하는 잡브레인은 경력 검증 기반의 보상형 채용 플랫폼이다. 채용 과정의 비효율을 개선해 기업의 채용 비용을 줄이고, 구직자에게는 활동에 따라 보상을 준다는 콘셉트다.
구직자는 경력 검증 시스템을 통해 경력, 학력, 자격증 등의 정보를 인증,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이력서를 자동 완성할 수 있고 서비스 가입 및 이력서 작성, 갱신 등 구직 활동에서 현금성 보상(리워드)도 지급한다. 구직자는 이 덕분에 이력서 관리에 동기가 생기고, 기업은 사전 검증된 인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현 임플로이랩스 대표는 “직장인들은 잡브레인 기능 중 본인의 평생 소득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임플로이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직장인이 관심 있는 기능으로 개인 회원을 확보하고, 기업 고객을 유치해 채용 공고를 활성화하는 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플로이랩스는 앞으로 구직자와 채용 기업에 간편한 채용 프로세스를 제공해 앞으로 직장인을 위한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