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디의 미리캔버스에서 다운로드 받은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
서울--(뉴스와이어)--디자인 솔루션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웹 기반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에서 디자인 작업을 완료한 파일을 최종적으로 다운로드 받은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미리캔버스는 1월 누적 가입자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미리캔버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웹 기반 디자인 툴이다.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미리캔버스 홈페이지에서 바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에서 디자인한 작업물은 실시간으로 웹상에 저장되며, 드라이브를 활용해 개인 또는 기업, 기관 사용자가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다.
완성한 작업물은 웹용, 인쇄용, 동영상의 다양한 파일 형태로 변환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즉 작업 파일을 다운로드한다는 것은 ‘사용자가 사용 목적을 최종 달성’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설치형 디자인 툴에서의 추출(export)과 같다. 미리캔버스가 정식 출시된 2019년, 누적 작업 파일 다운로드 수는 110만 건에서 2020년 1900만, 2021년 8800만 건을 기록했다. 2022년 2월에는 지난해 동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하며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했다.
미리캔버스는 1월 500만 명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런 빠른 성장세는 디자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 미리캔버스의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주효한 원동력이었다. 현재 1000여 개의 폰트와 3만5000여 템플릿, 그 외 35만 개의 디자인 요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템플릿은 프레젠테이션용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작업물 다운로드 시 PPT 타입으로 바로 호환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채재용 미리디 콘텐츠기획실 CD (Creative Director)는 “미리디는 사용성과 트렌디함의 두 가지 방향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기능성은 상충되는 관계가 아니다”며 “디자인 콘텐츠 스펙트럼을 계속 넓혀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추가할 생각이다. 이용자가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응용하며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용 사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디는 기존 미리캔버스에 협업성을 키운 기업용 버전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도 1월 공식 출시했다. 팀 드라이브 기능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가 용이하고 온·오프라인 인쇄물 제작도 간편하다.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그룹웨어 및 사내 솔루션에 연동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의 민주화를 꿈꾸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허브’, 미리디
미리디는 2004년 온라인 인화·포토북·굿즈 서비스 ‘스마일캣’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쇄·출력 서비스 비즈하우스, 간편 디자인 제작 솔루션 미리캔버스 등 디자인 업계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124명의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 미리캔버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웹 기반 디자인 솔루션이다. 10년 넘게 쌓아온 미리디의 웹 에디터 개발 기술력과 디자인 에셋 제작 및 공급 노하우가 집적돼, 현재 5만여 개 템플릿과 12만여 개 디자인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미리디 매출액은 2020년 약 150억원, 2021년 약 200억원, 2022년 약 3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미리디는 2021년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추가 투자를 유치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미리디 개요
미리디는 인쇄 출력 대표 브랜드 비즈하우스와 온라인 사진 인화, 포토 북 전문 브랜드 스마일캣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자체 IT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생산, 제작까지 이미지 출력의 모든 기술을 확보했다. 2016년에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