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가 스타트업 홍보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뉴스와이어)--뉴스와이어가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트업 지원에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이 나서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뉴스와이어가 지원하는 대상은 설립 2년 이내 법인이다. 이 홍보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로 보도자료 배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설립 2년 미만의 법인은 4월 현재 22만 개에 이른다.
뉴스와이어 신동호 대표는 “스타트업은 새 상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지만, 홍보 방법을 몰라 사업에 실패하는 곳이 상당수에 이른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신동호 대표는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이미 각 분야에서 자리를 잡은 민간기업들이 스타트업 지원 대열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무료 프로그램에 따라 스타트업은 보도자료를 작성해 등록만 하면 뉴스와이어가 해당 분야 기자와 언론사에게 배포하고 뉴스를 모니터링해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사용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 법인은 뉴스와이어가 제공하는 30만원 상당의 서비스 3개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베이직 5회(29만7000원 상당), 스탠다드 2회(33만원 상당), 프리미엄 1회(29만7000원 상당)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뉴스와이어의 스타트업 홍보 지원 안내 페이지(https://www.newswire.co.kr/?sd=159)에서 설립일 등 기업 정보를 입력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와이어는 신청서를 검토해 무료로 보도자료 배포를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신설 법인은 2016년 9만6625개에서 2019년 10만9520개, 2020년 12만3305개, 2021년 12만6905개로 해마다 늘어나 제2벤처붐을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최근에는 기술 기반 업종의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2021년에 설립된 법인 가운데 기술기반 업종은 37%인 4만6837개였다.
최근 창업한 이들 테크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가 한국의 미래와 일자리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와이어 개요
뉴스와이어는 기업이 언론에 보도자료를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도자료 배포 플랫폼으로, 2004년에 출범했다. 뉴스와이어는 국내 7000개 미디어, 3만4000명의 언론인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망을 구축했다. 기업이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뉴스와이어는 담당 분야 기자와 미디어에 배포하고 뉴스를 모니터링해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스와이어는 비즈니스와이어와 제휴해 162개 국가, 10만 개 미디어에도 보도자료를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