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청년 인재들의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가 베트남 현지 청년들과 함께 베트남 사회 혁신을 위해 앞장선다.
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인 사회 변화 아이디어를 지닌 베트남 현지 청년들이 6개월간 자국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 참가자를 4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는 베트남 청년들 사이에서 소셜 임팩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사회 혁신 교육 및 인프라 제공으로 사회 문제 해결 의지가 높은 베트남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로 선정된 약 30명(7팀)의 청년들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 정부 보고에 따라 현지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문제들(양질의 교육(4번), 불평등 완화(10번), 환경 보호(12, 13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재검토하고 △SDGs 주제별 현지 전문가 멘토링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모델 제작 △현장 테스트를 통해 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창업 등으로 지속적 실행을 희망하는 팀은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행복나눔재단은 2021년 주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회혁신가 육성 프로그램인 ‘Vietnam Social Innovator Sunny’를 시범 운영하며 베트남 청년들의 높은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명의 활동자가 코로나19 여파로 자두의 80% 이상을 폐기하고 있는 선라 지역 자두 농가 문제 해결을 위한 ‘자두 관광 음료 개발’, 청소년 환경 인식 개선 교육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공부 테이블’, 타이응웬 지역 소수 민족 청소년들의 외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volunteer tour project’를 기획 및 개발했다.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최주일 팀장은 “SUNNY는 주체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국내외 청년들이 사회 변화 실험에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국-베트남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베트남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UNNY는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2022년 청년들의 높아진 사회 문제 해결 수요에 발맞춰 고도화한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 변화 실험터로 발돋움했다. 현재 한국,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베트남에 공식 출범했다.
행복나눔재단 개요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 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