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원격 진료 의료 플랫폼 나만의닥터가 기저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서울--(뉴스와이어)--메라키플레이스의 비대면 진료(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원격 진료 의료 플랫폼 나만의닥터가 기저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염 등) 진료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나만의닥터는 일부 고위험군 환자들이 코로나19 확진 시 집중관리군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같이 진료 계획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는 3월 16일 50대 기저질환자를 집중관리군에서 제외, 25일부터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60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도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현재는 PCR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 저하자만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하고 있다.
고위험군 일부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면서, 일각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경우, 코로나19와 함께 해당 질환들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 및 증상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알반관리군으로 전환되면서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닥터는 이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위험 일반관리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나만의닥터는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비염, 아토피 등 만성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전문적인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나만의닥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나만의닥터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기저질환 환자들을 위해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단발적인 약 처방에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앱을 통해 진료 내역, 처방 기록을 열람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이런 기능을 이용해 진료를 본 환자들의 평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메라키플레이스 개요
메라키플레이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